아무래도 양키들은 단 한사람의 영웅만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나머지 30만의 병사는 낙엽처럼 쓰러져 나가도 전혀 감흥이 없더군요. 병사들의 삶이나 애환이나 이런것들을 생각할 여지도 전혀 마련되어 있지 않고요.
광고영상물 출신 답게 화면은 미려하고 그림은 좋고 남는 것은 그다지 많지 않고... 그래서 흔히들 블록버스터라 부르는 할리우드 풍선껌영화들은 한번 씹고 부담없이 뱉어 버릴 수 있나 봅니다.
그래서 할리우드 풍선껌영화 중에는 삭제된 장면을 추가시킨 감독판이나 확장판이 유독 많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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