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13일 <의회민주주의>2004년 3월 12일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었다.
대한민국 국민은 193명 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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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참정권을 가진 대한민국국민이다. 하지만 선거에 참여하지는 않는다.
참정권이야 말로 국민의 권리와 의무라고 떠드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진정한 사꾸라요 총회꾼이요 추잡한 정치모사꾼이었기 때문이다.
국민은 참정권과 더불어 썩어 문드러진 국회에 대한 참정 거부권도 함께 가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내는 지금 광화문에 탄핵 반대 집회에 가있다.
나는 용기가 없어 또 나서지 못했다...
이번 선거에는 의무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해서 나의 가족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투표를 할 것이다.
이젠 전면전이다.
